장례후기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고 들렀다 갑니다...

오동나무관에 꽃장식 수의를 입고 먼길을 떠난 우리 마루는 지금쯤 무지개다리를 먼저간 엄마를 잘 만났는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좀 시간이 흘렀지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잠시 들렀다 갑니다. 마루 장례를 치르던날 사랑애견상조 일산장례식장 직원분들이 정성을 다하는 모습에 만족했답니다. 마루랑 제일 친하게 지내던 딸이 마지막 가는 길에 예쁜 수의를 입혀주자고 하더군요. 덕분에 편안하게 보내준 것 같아서 많은 위로를 받았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