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후기

덕분에 마지막 보내면서 안도감이 드네요.

10년을 같이 살았던 까미가 비만과 당료병을 이기지 못하고 무지개다리를 건너가던 날, 많은 도움을 주신 사랑애견상조에 감사드립니다. 

까미와 이별한 지 벌써 일주일이 지난네요. 

평소에 식탐이 많았던 까미는 다리가 짧은데다가 살이쪄서 걷기조차 힘들정도가 됐는데도 체중관리에 너무 소홀했던 게 후회스럽네요. 

까미 시신을 어찌해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집에까지 오셔서 친절하게 직접 픽업을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까미가 건강할 때는 잘 못랐는데 죽음을 맞이하면서 장례치르는 일이 이렇게 큰 걱정으로 다가오네요. 

덕분에 까미가 편안한 마음으로 무지개다리를 건널 수 있었다는 안도감이 듭니다. 

좋은일 많이 하시고 사업도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