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희 "
조회수 3064
4
12
이효정2020-09-23 10:15
건희야 너무나 착한 건희야.
건희와 살면서 너무나 행복했고 내가 건희를 의지하며 살았단다.
사랑스럽고 착하기만 했던 내 아가 건희야
건희 목소리가 어땠었지? 할만큼
늘 조용했던 소심한 건희는 있는지 없는지 ..
건희는 나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말도 잘듣고 말썽이라곤 해 본적도 없고 떼한번 안쓰고... 눈치보며 나에게 맞춰 살아줬던 건희의 선한 눈망울과 그랬던 모습이 떠올라 더 가슴이 아프다.
너무나 쉽고 편하게 같이 살았었고..
서로 의지하며 서로가 표정만 봐도 다 알고 내가 뭘할지 너무도 잘 알고 행동으로 옮겼던 총명하고 똑똑한 철이 너무 빨리 들어 안쓰럽기조차 했던 건희 였는데..
이렇게 쉽게 허무하게 .. 서둘러 가다니 ....
못 해준게 너무많아 너무나 후회스럽고 속상하고 미안하고 죄스럽기까지하구나.
올해들어서는 더 시간을 못내서 좋아하는 차타고 멀리 여행도 못가고 8월에 을왕리가 마지막여행이 되다니...
늘 순진한 눈망울과 한결같은 모습으로 떼한번 안쓰고 활발했던 건희가 이렇게 서둘러서 허무하게 떠날 줄 몰랐다. 정말 너무나 안타깝고 가슴아파 힘들구나.
늘 활발했던 건희였기에 언제까지나 평생을 함께 할 줄로만 알고 그 좋아하는 차타고 여행가는 걸 다음에 가자 다음에 가자 미뤘던것이 너무나 후회스럽고 마음 아프다.
지금 내가 건희에게 도움줄 수 있는것은
기도하면서 사자의 서를 진심으로 열정적으로 읽어주며 건희가 대 자유로 들어갈수 있게 하는 것 일테니까
진심으로 건희가 붓다의 경지에 이르도록 극락왕생 하기를 기원하며 열심히 읽어 줄께.
건희도 귀 기울여 내 목소리 잘 듣고
대 자유의 길로 이끌어주는
강열하고 환하게 비춰주는 밝은 불빛을 잘 따라가길 소원한다.
건희는 일요일밤부터 오늘 수요일까지....
사후세계에서 3일반동안 기절상태로 있다가.. 오늘중에 깨어 날꺼야.
건희가 깨어나면 건희의 세상에서는
첫째날이 되는거야.
첫째날 오늘은
바이로차나의 가슴에서 나오는 자비의 빛. 밝고 환하게 빛나는 강열한 푸른색 빛을 따라서 바이로차나의 가슴속으로 곧바로 한몸이 되어서 녹아 들어가야 한다.
바이로차나께서는 건희를 인도하소서
건희가 사후세계의 무서운 여행길을 안전하게 건너게 하소서.
건희가 완전한 붓다의 경지에 이르게 하소서.
건희가 대 자유로 나가길 간절히 바란다.
건희가 왕생극락 하길 간절히 바란다.
건희야~^^
49일까지 매일 열심히 기도 해줄꺼니까
잘 듣고 무서운 여행길에서 하루빨리 탈출해서 대 자유의 세상 ..
붓다의 경지에 이르길 간절히 간절히 바란다
오늘 첫째날은 환하고 밝고 강렬한 푸른빛이란다.
건희야 사랑해
그동안 고생했고 수고했다.
대 자유를 얻어서 편히 쉬길 바란다.
건희와 살면서 너무나 행복했고 내가 건희를 의지하며 살았단다.
사랑스럽고 착하기만 했던 내 아가 건희야
건희 목소리가 어땠었지? 할만큼
늘 조용했던 소심한 건희는 있는지 없는지 ..
건희는 나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말도 잘듣고 말썽이라곤 해 본적도 없고 떼한번 안쓰고... 눈치보며 나에게 맞춰 살아줬던 건희의 선한 눈망울과 그랬던 모습이 떠올라 더 가슴이 아프다.
너무나 쉽고 편하게 같이 살았었고..
서로 의지하며 서로가 표정만 봐도 다 알고 내가 뭘할지 너무도 잘 알고 행동으로 옮겼던 총명하고 똑똑한 철이 너무 빨리 들어 안쓰럽기조차 했던 건희 였는데..
이렇게 쉽게 허무하게 .. 서둘러 가다니 ....
못 해준게 너무많아 너무나 후회스럽고 속상하고 미안하고 죄스럽기까지하구나.
올해들어서는 더 시간을 못내서 좋아하는 차타고 멀리 여행도 못가고 8월에 을왕리가 마지막여행이 되다니...
늘 순진한 눈망울과 한결같은 모습으로 떼한번 안쓰고 활발했던 건희가 이렇게 서둘러서 허무하게 떠날 줄 몰랐다. 정말 너무나 안타깝고 가슴아파 힘들구나.
늘 활발했던 건희였기에 언제까지나 평생을 함께 할 줄로만 알고 그 좋아하는 차타고 여행가는 걸 다음에 가자 다음에 가자 미뤘던것이 너무나 후회스럽고 마음 아프다.
지금 내가 건희에게 도움줄 수 있는것은
기도하면서 사자의 서를 진심으로 열정적으로 읽어주며 건희가 대 자유로 들어갈수 있게 하는 것 일테니까
진심으로 건희가 붓다의 경지에 이르도록 극락왕생 하기를 기원하며 열심히 읽어 줄께.
건희도 귀 기울여 내 목소리 잘 듣고
대 자유의 길로 이끌어주는
강열하고 환하게 비춰주는 밝은 불빛을 잘 따라가길 소원한다.
건희는 일요일밤부터 오늘 수요일까지....
사후세계에서 3일반동안 기절상태로 있다가.. 오늘중에 깨어 날꺼야.
건희가 깨어나면 건희의 세상에서는
첫째날이 되는거야.
첫째날 오늘은
바이로차나의 가슴에서 나오는 자비의 빛. 밝고 환하게 빛나는 강열한 푸른색 빛을 따라서 바이로차나의 가슴속으로 곧바로 한몸이 되어서 녹아 들어가야 한다.
바이로차나께서는 건희를 인도하소서
건희가 사후세계의 무서운 여행길을 안전하게 건너게 하소서.
건희가 완전한 붓다의 경지에 이르게 하소서.
건희가 대 자유로 나가길 간절히 바란다.
건희가 왕생극락 하길 간절히 바란다.
건희야~^^
49일까지 매일 열심히 기도 해줄꺼니까
잘 듣고 무서운 여행길에서 하루빨리 탈출해서 대 자유의 세상 ..
붓다의 경지에 이르길 간절히 간절히 바란다
오늘 첫째날은 환하고 밝고 강렬한 푸른빛이란다.
건희야 사랑해
그동안 고생했고 수고했다.
대 자유를 얻어서 편히 쉬길 바란다.
아빠2020-09-23 15:59
하늘을봐도 땅을봐도 어디를 봐도 건희얼굴이 떠오르네.
무엇이 그리 급해서 갑자기 하늘나라로 갔니? 건희야.
갑자기 건희와 작별을 하게되서 아빠는 이게 현실인지 분간이 되질 않는구나.....오늘 새벽에도 잠이 깨서 건희가 늘 있는곳을 보았는데...늘 맑고 선한 눈동자로 쳐다보던 건희가 없어서 너무나 서운하고 보고싶고 가슴이 답답하고 그랬단다..
밖에 나가자고만 하면 온몸을 털면서 몸과 꼬리를 세우고 좋아한던 건희..
차만 타면 뒷좌석에 기대서서 바람 맡으며 생각에 잠긴것같은 표정과 눈빛으로 먼곳을 응시하던 건희..
부암동살때 북악산에 가면 적토마같은 날랜 발놀림으로 가뿐히 산길을 웃으면서 뛰어다니고 했던 건희..
그러케 늠름하고 착하고 모두에게 기쁨을 주었던 건희가 이세상에 없다니.... 아빠도 이렇게 속상하고 보고싶은데
엄마는 어떡하라고 이렇케 떠나보낼 맘 준비도 할 틈없이 가버렸니?
가을바람이 오늘 너무 시원하게 부는구나.
바람하고 건희는 잘 어울렸던것같아..
꼬리 빠짝들고 바람맞으면서 한없이 가볍게 뛰던 건희가 너무 생각나는 오늘이다.
건희가 없는 집에 가서 건희를 생각하면서 지낼 생각하니 아빠 너무 힘들다..건희야.
카페가면 건희가 느릿느릿 나와서 날 반겨줬으면 좋겠고
이게 다 꿈인것처럼 건희가 다시 살아서 돌아왔으면 좋겠다...
건희가 너무 보고싶다..
무엇이 그리 급해서 갑자기 하늘나라로 갔니? 건희야.
갑자기 건희와 작별을 하게되서 아빠는 이게 현실인지 분간이 되질 않는구나.....오늘 새벽에도 잠이 깨서 건희가 늘 있는곳을 보았는데...늘 맑고 선한 눈동자로 쳐다보던 건희가 없어서 너무나 서운하고 보고싶고 가슴이 답답하고 그랬단다..
밖에 나가자고만 하면 온몸을 털면서 몸과 꼬리를 세우고 좋아한던 건희..
차만 타면 뒷좌석에 기대서서 바람 맡으며 생각에 잠긴것같은 표정과 눈빛으로 먼곳을 응시하던 건희..
부암동살때 북악산에 가면 적토마같은 날랜 발놀림으로 가뿐히 산길을 웃으면서 뛰어다니고 했던 건희..
그러케 늠름하고 착하고 모두에게 기쁨을 주었던 건희가 이세상에 없다니.... 아빠도 이렇게 속상하고 보고싶은데
엄마는 어떡하라고 이렇케 떠나보낼 맘 준비도 할 틈없이 가버렸니?
가을바람이 오늘 너무 시원하게 부는구나.
바람하고 건희는 잘 어울렸던것같아..
꼬리 빠짝들고 바람맞으면서 한없이 가볍게 뛰던 건희가 너무 생각나는 오늘이다.
건희가 없는 집에 가서 건희를 생각하면서 지낼 생각하니 아빠 너무 힘들다..건희야.
카페가면 건희가 느릿느릿 나와서 날 반겨줬으면 좋겠고
이게 다 꿈인것처럼 건희가 다시 살아서 돌아왔으면 좋겠다...
건희가 너무 보고싶다..
이효정2020-09-26 09:08
건희야
사후세계에서는 오늘이 나흘째란다.
건희야 그곳에서 잘 적응하고 있는거지?
건희 앞에 천신들이 나날 때마다 엄청 무섭지 ? 넷째날에는 행복의 서쪽계로부터 붉은색의 아미타바가 건희 앞에 나타날거야. 눈부시게 밝고 투명한 붉은색의 빛은 아미타바의 자비의 빛으로 된 밧줄이니 그 붉은빛에 건희 자신을 믿고 맡겨야 한다 건희야. 무지개빛에 둘러싸여 아미타바의 가슴속으로 녹아들어가 한몸이 되거라.
건희가 사후세계의 위험한 여행길에서 안전하게 건너게 하소서.
건희가 붓다의 경지를 얻게 하소서
대 자유의 세상에서 몸과 마음이 자유롭게
하소서.
사후세계에서는 오늘이 나흘째란다.
건희야 그곳에서 잘 적응하고 있는거지?
건희 앞에 천신들이 나날 때마다 엄청 무섭지 ? 넷째날에는 행복의 서쪽계로부터 붉은색의 아미타바가 건희 앞에 나타날거야. 눈부시게 밝고 투명한 붉은색의 빛은 아미타바의 자비의 빛으로 된 밧줄이니 그 붉은빛에 건희 자신을 믿고 맡겨야 한다 건희야. 무지개빛에 둘러싸여 아미타바의 가슴속으로 녹아들어가 한몸이 되거라.
건희가 사후세계의 위험한 여행길에서 안전하게 건너게 하소서.
건희가 붓다의 경지를 얻게 하소서
대 자유의 세상에서 몸과 마음이 자유롭게
하소서.
김노연.혜륜샘.2020-09-26 19:48
건희야 보고싶다. 건희가 카페오면 정수기에서 물부터 주고. 삶은고기 녹여 사료섞어 밥부터 줬는데...
이젠 건희를 챙겨주지도 못하고..
허전하구나. 금방이라도 헐레벌떡 계단을 뛰어 올라와.. 빨리 물 달라고 할것만 같은데... 왜그리 서둘러 갔니?
뭐 잊은거 없냐고 .. 저녁 안 주냐고..
맑고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나를 쳐다보던 니 모습이 그립구나.
눈에 선하구나 가슴이 아프다. 실감이 안 나는구나. 사랑했고 이뻤는데... 너무나 착하고 순한 건희가 그립고 보고싶구나.
건희야 지장보살님 품으로 들어가서 다음생에는 사람으로 환생하길 간절히 기원한다. 어렵지만 극랑왕생하면 더 좋고..
붓다의 경지를 이루거라.
이젠 건희를 챙겨주지도 못하고..
허전하구나. 금방이라도 헐레벌떡 계단을 뛰어 올라와.. 빨리 물 달라고 할것만 같은데... 왜그리 서둘러 갔니?
뭐 잊은거 없냐고 .. 저녁 안 주냐고..
맑고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나를 쳐다보던 니 모습이 그립구나.
눈에 선하구나 가슴이 아프다. 실감이 안 나는구나. 사랑했고 이뻤는데... 너무나 착하고 순한 건희가 그립고 보고싶구나.
건희야 지장보살님 품으로 들어가서 다음생에는 사람으로 환생하길 간절히 기원한다. 어렵지만 극랑왕생하면 더 좋고..
붓다의 경지를 이루거라.
이름 : 건희
품종 : 믹스견
성별 : 남
나이 : 11살
화장일 : 2020.09.22
살던 곳 : 서울시 종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