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후기

메리 키우던 재미가 솔솔했는데....

공장에서 키우던 메리가 목줄을 풀고 나갔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메리는 평소에 애교가 많아 직원들의 보살핌으로 2년간 잘지냈는데, 너무 아쉬움이 크네요. 처음에 1개월도 안된 백구 메리는 외딴 길가옆에서 어미를 잃고 낑낑거리고 있던 새끼 강아지를 데려다 키웠는데 허무하게 죽고 말았어요. 아침만 되면 직원들이 공장에 출근하기만을 기다렸던 메리와의 이별을 슬퍼하며 한 직원이 사랑애견상조의 도움을 요청해 장례를 잘 치러주게 되었답니다. 오늘 문득 메리가 많이 보고싶어 사랑애견상조 홈페이지에 있는 추모사진관을 들여다보며 감사말씀 드리고 갑니다. 강아지 키우는 재미가 솔솔했는지 한 직원들은 일요일에도 메리를 보러 출근을 하기도 했답니다. 자꾸만 새 강아지를 입양하자고 이야기 하네요... 사장님께 추천을 부탁드려요...